세계최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한국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지 않으면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이 전체 예산집행의 70%를 상반기에 배분한 상황에서 올해 추경예산 편성이 불발로 끝나면 하반기 중 GDP 성장률이 0.4%포인트 내려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올해 재정정책 기조(GDP의 2.2% 재정흑자 목표)는 2003년 이후 가장 긴축적"이라며 "이 점이 앞으로 경제성장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