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경제가 7분기 연속 0%대 저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재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25일 서울 정부 중앙청사에서 첫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대내외적으로 하방위험이 존재하고 있어 조속한 경제 회복과 철저한 대내외 위기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새 정부 경제팀의 팀웍이 제일 중요하다며 국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둬서 현장위주의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15년만에 부활하는 경제관계장관회의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관련 규정이 아직 공포되지 않아 명칭만 바꿔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