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융자액 다시 역대 최고…예탁금은 사흘째 감소

입력 2013-03-25 16:57
수정 2013-03-25 16:57
개인들의 주식투자자금인 예탁금이 사흘 연속 줄어들며 17조원대 초반까지 밀려났다.

2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직전 거래일 대비 4957억원 줄어든 17조1609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신용융자금액은 전 거래일 보다 376억원 늘어난 4조4017억원으로 이틀 연속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신용융자액이 직전일 보다 220억원 늘어난 2조4374억원으로 이틀째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코스닥 신용융자액도 1조9643억원(+156억원)으로 이틀 연속 증가했다.



이날 코스닥 신용융자금액은 증가세를 이어가며 3거래일 만에 역대 최고치를 다시 넘어섰다. 종전 기록은 지난 19일 기록한 1조9511억원이다.

한편 위탁매매 미수금은 전거래일대비 37억원 늘어난 1312억원으로 하루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