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미쓰에이 수지가 '마녀의 운명을 지녔을 것 같은 아이돌'을 뽑는 네티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월 18일 개봉되는 영화 '뷰티풀 크리처스' 측은 영화의 주인공 리나처럼 마녀의 운명을 지녔을 것 같은 아이돌을 뽑는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세계 베스트셀러 1위의 원작으로 만들어진 '뷰티풀 크리처스'는 열여섯 살의 생일이 되면 세상의 운명을 결정지어야 하는 가혹한 운명의 소녀 리나와 그녀를 둘러싼 빛과 어둠의 세력 대결을 그린 영화로, 극 중에서 앨리스 엔글레르트가 맡은 리나의 캐릭터는 마녀의 운명을 타고나 빛과 어둠 중 한가지 힘을 선택해야 한다.
이처럼 새로운 이미지의 마녀 캐릭터의 등장을 기념해 '뷰티풀 크리처스' 측은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리나처럼 마녀의 운명을 타고났을 것 같은 여자 아이돌"을 묻는 이색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수지가 1위를 차지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한 수지는 MBC 무협활극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담여울 역할을 맡아 데뷔 이후 첫 사극연기에 도전한다.
수지의 뒤를 섹시 아이돌로 등극한 씨스타 보라, 국민 그룹으로 거듭난 소녀시대의 윤아,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아이유가 이었다.(사진=데이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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