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과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콘텐츠의 해외전파 확대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최근 드라마, K-pop 등 한류의 급속한 확산으로 북미, 유럽 등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는 한국어 교육에 한류 콘텐츠를 활용할 경우, 교육효과도 높이면서 한류의 확산범위까지 늘릴 수 있다는 기대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전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어 및 콘텐츠산업 관련 정보공유 체계 구축 △한류 콘텐츠 제작 관련 기술자문 및 교육 지원 △콘텐츠 해외홍보 협력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한류 콘텐츠는 한국어 학습을 위한 훌륭한 교재”라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한국어는 물론 한류 콘텐츠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