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건설사들은 입지와 분양가 외에도 다양한 특징을 내세워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특히 고객 맞춤형 평면 등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주 문을 연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입니다.
최근 3일간 2만 6천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실용적인 특화 평면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끈 것입니다.
전용면적 84㎡의 타워형의 경우 4베이 평면과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습니다.
<인터뷰> 안수연 서울시 마포구
"짜임새 있고 크게 나와서 굉장히 맘에 들게 잘봤다"
특히 주방공간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구성할 수 있도록 대형 수납공간을 제공합니다.
교육열이 뜨거운 동탄의 주부들을 사로잡기 위해 단지 내 교육시설을 마련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어린이집은 물론 문화센터 강좌가 열리는 2층 규모의 학습관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인터뷰> 정영모 반도건설 사장
“인접단지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단지내에 학생들이 맘놓고 공부할 수 있는 도서관, 유치원, 어린이 놀이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033만원으로 동탄2신도시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합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