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 돌출입이 성형 트렌드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입력 2013-03-25 13:35


최근 미의 기준이 각이진 턱선, 즉 사각턱의 모양보다는 갸름한 턱선의 계란형 얼굴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돌출입이나 사각턱으로 인해 화난 듯한 얼굴 외모가 타인에게는 옳지 않은 선입견을 줄 수 있어 이로인한 외모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

흔히 돌출입일 경우 웃을 때 잇몸이 드러나 보이기에 미관상 아름답지 않은 것은 물론, 입이 앞으로 튀어나오면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무뚝뚝하고 화난 듯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이진 턱선, 즉 사각턱의 모양 보다는 갸름한 턱선의 얼굴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기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귀에서 턱으로 가는 윤곽선이 부드러운 인상의 달걀형 얼굴을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외모 콤플렉스는 질병은 아니지만 미용상의 이유로 치료를 하고 있는 추세다.

반면 주걱턱, 사각턱, 돌출입, 광대뼈, 안면비대칭 등과 같이 외모로 인해 사회활동이 상당히 위축되어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안면윤곽수술에 대해서는 선입견을 버려야한다. 안면윤곽수술이란 크게 광대성형과 사각턱성형 두 가지를 말한다. 이 외에도 돌출입, 양악 등에 대한 다양한 수술들이 있지만 안면윤곽 수술 중 안전하면서 확실한 수술은 광대와 사각턱성형이 꼽힌다.

이 중 광대뼈는 턱뼈와 더불어 얼굴의 윤곽을 잡아주는 중요 부위로, 동양인의 특성상 서양인보다 튀어나와 있고, 옆으로 퍼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1~2일이면 붓기 상태에 따라 외출도 가능하다.

에뜨성형외과 박흥식 원장은 과거의 성형정보로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있다. 과거와 달리 의료계는 보다 첨단화된 의료지원시스템을 통해 첨단 시술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수술법으로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길이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