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중소기업들이 좁은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산업과 통상을 묶어 산업통산자원부로 만든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통시장의 경우 시대에 맞지 않는 시장 넓이에 따른 법적규제 때문에 좋은 제품을 가지고도 인터넷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에 맞지 않는 규제들을 과감하게 철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실물경제 현장이 공정과 상생의 새로운 생태계로 바뀌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제민주화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