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지난해 물품 94% 중소기업서 샀다"

입력 2013-03-25 11:07
국민은행이 지난해 물품의 대부분을 중소기업 협력사로부터 구매해 동반성장을 실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은행은 25일, 지난해 은행의 물품구매 계약건수 총 3천892건 중 94%인 3천656건을 중소기업 협력사로부터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은 "이들 중소기업 협력사와 거래한 금액은 총 1천233억원으로 IT장비와 같이 대기업과 거래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협력사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구매 업무개선에 반영해오고 있다"며 "협력업체들의 만족도 역시 97.4%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