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맨3’,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슈퍼히어로

입력 2013-03-25 12:36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의 새로운 시리즈이자 2013년 최고의 기대작 ‘아이언맨3’가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아이언맨의 스틸을 공개했다.

4월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의 새로운 시리즈 ‘아이언맨3’가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상처 입은 수트를 입고 생각에 잠긴 토니 스타크와 무너진 자재들 사이에서 흠집투성이의 아이언맨 마스크를 들고 걱정의 눈길로 바라보는 페퍼 포츠(기네스 팰트로)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상처투성이 수트를 입고 생각에 잠겨있는 토니 스타크의 모습은 이미 공개된 메인 예고편 초반 독백장면의 연장선으로, 히어로로서의 진지한 고민이 느껴진다. 이는 ‘어벤져스’를 포함한 지금까지 시리즈에서 그 어떤 위험과 공격에도 항상 자신만만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을 잃지 않았던 그의 모습과는 사뭇 달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아이언맨 마스크를 들고 불안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페퍼 포츠의 모습에서는 아이언맨이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아 악전고투를 하게 됨을 다시금 예감케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더불어 망가진 아이언맨 마스크를 걱정스레 쳐다보는 페퍼 포츠의 모습은 더욱 깊어진 둘의 러브라인을 짐작케 한다.

사상 최초이자 최악의 위기에 처한 아이언맨의 모습으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 영화 ‘아이언맨3’는 4월 25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