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파 스타 장첸, 김현주-하정우-송혜교에 이어...

입력 2013-03-22 13:56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김현주, 하정우, 그리고 송혜교에 이어 다음 파트너는?

중화권의 대표적인 친한파 스타 중 하나인 장첸이 영화 '초한지: 영웅의 부활(이하 초한지)'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의 한국 스타들과의 과거 작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초한지'는 2200년 전 유방과 항우의 처절한 천하 쟁탈전을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여기서 항우, 유방과 더불어 최고의 전략가 한신 역을 맡은 장첸이 브라운아이즈의 데뷔곡 '벌써 일년' 뮤직비디오에서 김현주, 이범수와 호흡을 맞췄다는 사실은 영화 팬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 장첸은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김기덕 감독의 '숨', 송혜교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에도 출연했다. 이외에도 '해피투게더', '와호장룡', '2046', '에로스' 등 한국인에게 친숙한 많은 명작에 출연해 왔다.

그는 '벌써 일년'의 뮤직비디오에서 김현주를 짝사랑하는 절절한 멜로 연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모았고, 김기덕 감독의 '숨'에서는 죽을 날만을 기다리는 사형수 역을 맡아 하정우, 박지아와 함께 열연했다. 또한 2012년에는 이소룡의 스승인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일대종사'에서 양조위, 장쯔이, 그리고 송혜교와 호흡을 맞췄다.

장첸, 류예, 다니엘 우가 주연을 맡은 '초한지'는 28일 개봉된다.(사진=영화사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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