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따사로운 바람이 살랑거리는 봄의 시작을 알리듯 브라운관의 여배우들도 상큼한 봄기운을 전해주는 봄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특히 화사한 봄기운을 가득 담은 듯한 가방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국민 악녀’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소름 끼치는 악녀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수애는 ‘야왕’에서 전체적으로 모노톤 컬러 의상에 적절한 포인트 컬러를 더하며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인다. 특히 전체적인 화이트 룩에 레드 블라우스를 포인트로 매치해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코발트블루 컬러의 토트백을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의 오피스 룩을 완성했다. 스퀘어 디자인의 토드백은 코치 제품으로 수애의 도도하면서도 시크한 캐릭터를 더욱 강조해줬다.
‘돈의 화신’에서 재벌 상속녀 복재인으로 변신해 열연중인 황정음은 럭셔리 하면서도 톡톡 튀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주로 화려한 컬러 아이템을 활용해 컬러풀한 패션을 연출하는 그답게 올 블랙 룩에 스카이 블루 컬러 백과 네온컬러 슈즈로 상큼 발랄한 포인트를 더했다. 남다른 감각으로 선택한 그의 백은 리누이 제품. 악어가죽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데일리 백으로 좋다. (사진=SBS 방송 캡처)
★ 재미로 보는 기자생각
최지영 기자: 황정음 승! 그녀는 뚱녀 분장 때도 꽤나 귀여웠다. 매력덩어리~
이송이 기자: 수애 승! 악녀는 연기일 뿐~예쁜 건 인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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