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타운 이스턴베이’ 경쟁률 최고 6.8대 1

입력 2013-03-22 14:23


현대엠코가 울산 동구 화정동 일대에 공급하는 ‘엠코타운 이스턴베이’가 최고 6.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대부분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습니다.

금융결제원 집계 결과 총 1,6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736명이 청약접수를 신청해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부분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습니다.

특히 총 9개 타입 중 8개 타입이 1·2순위 청약접수에서 마감됐고 68B㎡타입의 경우 1순위 당해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웠지만 청약마감기준인 공급물량(특별공급 제외)의 120%를 초과하지 못해 3순위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전용 84C㎡타입의 경우 41가구 모집에 279명이 몰리면서 최고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중대형타입인 전용 101A㎡와 101B㎡도 각각 3.25대 1, 1.4대 1로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습니다.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분양관계자는 "인근 새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30만원대부터의 저렴한 분양가와 택지부족으로 당분간 2,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어렵다는 희소성까지 더해진 것이 높은 청약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목)이며 계약은 4월 3일(수)~5일(금)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942-1번지(홈플러스 건너편)에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