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 봉구, 강력한 비주얼과 가창력으로 승부

입력 2013-03-22 12:08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신인 길구 봉구가 범상치 않은 비주얼과 독특한 팀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가수 백지영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한 길구 봉구는 사진이 공개하자마자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 누리꾼들은 “형제인가요? 정말 노래 잘 부르게 생긴 듯” “힙합가수 포스가 물씬” “뭔가 마음에 쏙 드는 비주얼” “백지영의 간택이라…. 실력을 기대해 봄” “내년 김범수를 이을 무한도전 F1 유망주” 등의 댓글을 남기는 등 주로 개성 있는 캐릭터에 대한 댓글을 남겼다.

오는 4월 1일 첫 싱글을 발표하는 길구 봉구는 파격 비주얼과 폭풍 돌직구 가창력으로 승부수 를 던질 예정이다.

‘강길구’ ‘이봉구’ 두 명으로 이뤄진 싱어 듀오 길구 봉구는 이 둘의 본명에서 따온 팀 명으로 기계음에 의존하지 않는 가식적이지 않은 진정한 음악을 하겠다는 의미로 본명을 팀 명으로 사용했다.

아직 본인의 앨범을 한번도 내지 않은 신인이지만 길구 봉구는 이미 인순이, 백지영, 하동균, 김태우 등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자자한 잔뼈 굵은 실력파 신인.

보이스코리아의 날카로운 코치 백지영이 직접 같은 소속사로 올 것을 권유했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보유한 길구 봉구는 공개한 캐릭터 역시 싱크로율 100%로 독특한 그들의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