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 한국무역협회가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이들 3개 기관은 21일 업무협약을 맺고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청년을 선발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여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기술인력 대상 맞춤형 실무 어학교육과정 개설과 운영, 우수 구인·구직자원 확보와 해외고용정보 공유, 해외취업 설명회, 그리고 취업 박람회 등을 공동 개최할 예정입니다.
우선 산업인력공단의 해외고용시장 동향분석에 의한 수요 직종에 대해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신입생 중 30명을 선발, 5월부터 1년간의 실무 영어교육을 실시합니다.
산업인력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한국인의 기술력과 성실성은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어 우리 인력에 대한 수요는 높으나 정작 영어 때문에 해외취업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학능력과 같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a href="http://www.worktv.or.kr">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