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에 김혁수 부사장 선임

입력 2013-03-21 15:33
한국야쿠르트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혁수(56세, 사진)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국민대 사학과를 졸업, 지난 1985년 8월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했습니다. 이후 영업·광고·홍보분야에서 20년간 근무하며 한국야쿠르트 최대 효자상품인 '윌'의 성공과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케팅과 대외 홍보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2008년에는 이사로 승진했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2009년부터 사업총괄 부사장에 올라, 관리능력과 경영능력을 검증받아 입사 29년만에 최고경영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지난 6년 동안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양기락 사장은 부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박철규 대외지원부문 이사도 상무이사로 승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