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중기청장에 한정화 교수 내정

입력 2013-03-21 10:36
수정 2013-03-21 10:38
박근혜 대통령은 황철주 내정자의 전격 사퇴로 공석이 된 중소기업청장에 한정화(59ㆍ광주)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을 내정했습니다.

한 내정자는 중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조지아대 경영학 석박사를 졸업했고 한양대 기획처장과 한국인사조직학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한 내정자를 벤처와 창업, 중소기업정책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중소기업학회장과 한국벤처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전략과 벤처 중소기업 분야에서 대표적인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어 전문성과 현장성을 중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공석인 헌법재판소장에 박한철(60·인천)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는 조용호(58·충남) 서울고등법원장과 서기석(60·경남) 서울중앙지법원장을 각각 지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