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중국 상해법인 올해 매출 '급증'

입력 2013-03-21 10:24
카메라모듈 전문 업체 엠씨넥스 중국 상해 법인 메출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엠씨넥스는 2006년 중국 상해에 엠씨넥스상해전자를 설립해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ZTE, OPPO, GIONEE 등에 지속적으로 납품해오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스마트폰 생산이 본격화 되면서 중국 매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상해 법인은 최근 ZTE에 Grand S폰에 적용 된 13M 카메라 모듈을 양산하고 있으며, ZTE에 36개 모델을 납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반기 중에는 일본과 중국의 글로벌 고객사들이 엠씨넥스의 8M, 13M 등의 고화소 카메라 모듈을 장착한 스마트폰 런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일본의 고객사를 통해 일본 국내 2대 통신사에 엠씨넥스의 13M 카메라 모듈이 납품 될 예정이며, 글로벌 스마트폰 디자인 업체인 Cellon을 통하여 태국의 I-mobile과 카타르 Q-mobile 등 글로벌형 카메라 모듈 납품을 하는 등 올 한해 고화소 카메라 모듈 영업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