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서울소년원과 교육지원 MOU

입력 2013-03-21 08:58
LX지적공사(사장 김영호)가 경기 의왕시에 있는 법무부 서울소년원(이하 서울소년원, 원장 이영호)과 ‘보호소년의 교육활동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LX공사의 △기술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소년원생의 현장실습을 위한 각종 측량장비 및 용품 등 기증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 등이 협약의 주요 내용입니다.

LX공사는 서울소년원 측에 GPS장비와 토털스테이션, 교육용 측량소프트웨어 등 4천만원(구입가) 상당의 측량장비 및 교보재를 기증했습니다.

또 서울소년원에 장비 및 용품 지원은 물론 측량반 원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는 지속적인 교육훈련지원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하반기에는 측량반 원생들을 LX공사 지적연수원에 초청해 다양한 실습을 경험시키는 ‘지적측량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김태훈 LX지적공사 사업이사는 “이번 MOU는 LX공사가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의미가 있다”며 “LX공사는 앞으로도 소년원생들의 안정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