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美 성장 전망 하향‥양적완화 지속

입력 2013-03-21 05:33
수정 2013-03-21 07:42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미국의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기존 부양기조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연준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0.25%로 동결하고, 노동시장의 근본적인 개선 전까지 매달 850억달러씩 매입하고 있는 기존 양적완화 프로그램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은 또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3%에서 2.3~2.8%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종전 3~3.5%에서 2.9~3.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