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한류 돌풍은 국내 패션브랜드의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13일 국내 슈즈 브랜드 '바바라(BABARA)'가 일본 미츠코시 백화점의 적극적인 입점 요청으로 단독 매장을 열어 해외 진출에 큰 가능성을 열었다.
▲ 미츠코시백화점 나고야지점 내 바바라 매장
바바라(BABARA)'는 2003년 국내 첫 런칭 이후, 매 시즌마다 도시적인 세련미와 소녀스러운 감성을 선보이며 국내외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브랜드이다. 소녀시대, 이다해 등 한류 스타를 넘어 세계적인 패셔니스타 미란다 커가 내한 때 착용하여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귀여운 8자 리본, 꽃과 나비 모티브, 아기자기한 주얼 장식 등 브랜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디테일과 발랄한 감성의 플랫슈즈 디자인으로 국내 여성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일본 패션 시장에까지 문을 두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