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윤, 폭행혐의 검찰 송치 '기소 될까?'

입력 2013-03-20 09:00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전(前) 농구선수 방성윤이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0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서울혜화경찰서 형사 2팀의 말을 인용해 "피의자 방성윤 씨와 이모 씨에 대해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 집단·흉기 등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피해자 김모 씨는 방성윤과 이모 씨가 골프채와 아이스하키 스틱, 쇠파이프 등으로 허벅지를 매회 40~50대 정도 때렸으며, 개조한 BB탄 총으로도 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방성윤은 "억울하다"며 "김모 씨의 손끝 하나 건드리지 않았다. 사무실에서 장난친 게 전부"라며 거듭 억울함을 표시했다. 그러나 경찰은 목격자의 구체적인 진술 등을 확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보인다.(사진=포털사이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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