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 이어 삼성전자도 손목시계형 스마트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시계형 제품을 준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사장의 이런 언급은 지난달 애플이 디자이너 100명을 투입해 손목시계형 스마트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한편, 업계와 미국 언론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미래 스마트 제품인 '입는 컴퓨터'(wearable computer)시장에서도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애플 아이워치 예상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