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텍, 자베즈펀드에 14억원 출자…그린손보 인수 참여

입력 2013-03-19 14:54
수정 2013-03-19 14:54
대유에이텍은 19일 공시를 통해 자베즈제이호사모투자전문회사에 14억2755만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규모는 자기자본대비 2.2%에 해당하는 수준이며, 지금까지 세차례에 걸쳐 140억원의 자금을 투자했다.

회사측은 “그린손해보험 인수참여 보도에 대한 추가 진행사항으로 자베즈제이호사모투자전문회사의 제3차 출자이행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베즈제이호투자전문회사는 그린손해보험 인수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자베즈파트너스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회사다. 자베즈제이호사모투자전문회사의 자본금은 496억원으로 이는 지난 2월 8일 1차 출자분 366억원, 2월 28일 2차 출자액 80억원과 이날 3차 출자액 50억원을 모두 합한 금액이다.

한편, 대유에이텍은 지난 달 4일 그린손해보험을 인수하기 위해 자베즈제이호투자전문회사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한 이후 같은 달 8일 1차로 자베즈제이호사모투자전문회사에 104억4967만원(자기자본대비 16.13%)의 자금을 출자하고, 같은 달 28일에는 2차로 22억8408만원(자기자본대비 3.52%)을 출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