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심각', 몸 마비증세 눈도 틀어져..

입력 2013-03-19 09:41
수정 2013-03-20 11:15
가수 장재인의 건강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것으로 알려졌다.



장재인 측은 19일 "최근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스트레스로 인한 말초신경계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이번주 내로 본인과 상의해 입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장재인은 마비 증상이 얼굴까지 올라와 한쪽 눈 모양이 틀어진 상태로 왼쪽 귀도 잘 들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재인은 당분간 향후 방송활동과 앨범 작업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말초신경에는 안면마비(구안와사), 교통사고 등에 의한 상완 신경총 또는 요천추 신경총 손상, 단발성 신경 손상, 수근관 증후군,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등의 증상이 있다.

장재인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작년 가을부터 몸이 좀 안 좋더니 말초신경에 손상이 와서 저번 달부턴 몸 감각이 이상해요. 체력도 많이 달린다. 몸 왼쪽은 좀 진행이 되서 내 것이 아닌 거 같다.

통기타를 잡는 게 예전 같지 않다. 시간 걸리더라도 치료 열심히 받겠다. 꼭 완치시켜 버릴 거예요"라고 현재 상태를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놀랬다", "빨리 완치 되길 빈다", "응원할께요" 라는 등의 메세지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톱3에 올라 주목받았다. (자료=닥터자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