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형, ‘구가의 서’로 안방극장 컴백

입력 2013-03-19 10:29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박주형이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구가의 서’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가 사람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 벌이는 스펙타클 멜로 대서사시로 이승기, 배수지, 이성재, 정혜영, 이연희 등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을 연출한 신우철 감독과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손잡은 기대작이다.

박주형은 ‘구가의 서’에서 한노 역을 맡아 열연한다. 한노는 ‘구가의 서’에 등장하는 전라도 일대 최대 상인여관인 백년객관을 지키는 무사 수장으로 박주형은 객관의 보안과 안전을 책임지는 듬직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2012년 9월 종방한 KBS ‘각시탈’의 기무라 켄지 역을 통해 악역을 잘 표현해냈으며 지난 2월 종방한 ‘전우치’에서는 사사건건 차태현(이치)을 못살게 구는 오규 역을 통해 허세 가득한 미친 존재감으로 팔색조 매력을 보인 그가 ‘구가의 서’에서는 어떤 카리스마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우치’ 종방 후 2개월 만의 컴백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은 박주형은 ‘구가의 서’ 캐릭터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주형 작품 많이 나오네!”, “또 어떤 모습 보여줄지..궁금!!”, “명품 악역, 미친 허세, 그 다음은 폭풍카리스마??” “좋은 배우 많이 나오는 구가의 서 기대기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팔색조 박주형의 카리스마 매력이 기대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구가의 서’는 ‘마의’ 후속작으로 4월 초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