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정유미의 엣지있는 공항패션 인증샷이 공개됐다. 시크한 매력에 특유의 도도함이 더해지면서 정유미만이 소화해낼 수 있는 공항 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유미는 지난 15일 자신이 주연을 맡은 SBS 새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촬영을 위해 세부로 출국했다. 이에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현지 로케이션에서 특유의 톡톡 튀고 맛깔 나는 연기를 소화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그의 모습이 담긴 공항패션도 공개됐다. 다크 선글라스와 봄 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상의 그리고 청바지를 매치하여 남다른 개성을 살렸다. 더불어 특유의 시크하고 도도한 표정이 더해지면서 출국 느낌이 고스란히 묻어났다는 평이다.
정유미의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이국적 느낌이 물씬 풍긴다”, “핸드폰 바라보는 모습부터가 다르다”, “피부부터가 다르다” 등의 글을 올리는 등 관심을 보였다.
정유미가 시크한 공항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원더풀 마마’에선 어떤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유미는 ‘원더풀 마마’에서 윤복희(배종옥)의 장녀이자 디자이너 고영채 역으로 캐스팅됐다. 공주병으로 똘똘 뭉친 다혈질이지만 엄마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가면서 진정한 가족애가 무엇인지를 브라운관 속에 담아낼 예정이다.
SBS 새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는 ‘내사랑 나비부인’ 후속으로 4월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