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흰색과 붉은색, 푸른색 빛을 발하던 알리안츠 아레나가 예외적으로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에 녹색 빛을 내게 됩니다.
독일 뮌헨의 랜드마크인 알리안츠 아레나가 이집트 피라미드, 리오데자네이로의 예수상 등과 함께 글로벌 '녹색 점등'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알리안츠 그룹 관계자는 "알리안츠 아레나가 시드니 오페라극장이나 나이아가라 폭포와 같은 유명한 건축물이나 자연경관과 비교된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리안츠 아레나의 녹색 조명은 17일 독일 현지시간으로 저녁 7시부터 점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