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들, 소녀시대처럼 입어봐~

입력 2013-03-15 11:37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하고 싶은 학생들의 고민이 깊다. 이럴 때는 코디하기 쉽고 트렌디한 베이스 볼 점퍼만 잘 활용한다면 캠퍼스에서 시선 끌기는 시간문제.

최근 연예인들의 공항패션이나 무대의상으로도 자주 등장하는 베이스볼 점퍼. 베이스볼 점퍼를 입고 싶지만 어떻게 연출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소녀시대 무대의상처럼 박시한 베이스볼 점퍼에 핫팬츠를 매치해 보자. 여기에 좀 더 스포티하고 캐주얼함을 강조하고 싶다면 캡이나 군모를 이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요즘 같은 간절기에는 일상생활에서뿐만 아니라 등산이나 야구, 캠핑, 소풍 등 아웃도어룩으로도 손색없다. 베이스볼 점퍼에 포인트가 되어 줄 백팩과 단화 그리고 스키니 핏의 팬츠까지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한 아웃도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엠엘비(MLB) 마케팅팀 김수한 과장은 “교복을 벗고 갓 대학생이 된 새내기의 경우 지금 한창 패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할 시기일 것이다. 교복을 벗었다고 해서 갑자기 어른스러워 보이는 테일러드 재킷 등은 자칫 어색해 보릴 수 있으니 점퍼를 활용한 활동적인 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다양한 컬러 배색이나 패턴을 겸비한 베이스 볼 점퍼는 짧은 스커트, 스키니 진 등 각선미를 드러낼 수 있는 하의와 함께 단화 대신 웨지힐을 매치하면 보다 매력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엠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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