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원양자원, 대규모 물량 출회 우려 '하한가'

입력 2013-03-15 09:46
중국원양자원이 대규모 물량 출회 우려로 하한가로 떨어졌습니다.

중국원양자원은 오전 9시 35분 현재 가격 제한폭까지 내린 2천17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중국원양자원이 신주인수권부사채 상환에 대한 담보로 설정해놓은 주식 3천26만주 가운데 1천600만주가 시장에 풀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국원양자원 주식을 신주인수권부사채 담보권으로 갖고 있던 아주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4일 226만주를 메리츠종금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처분했으며, 대우증권 등은 현재 323만주에 대한 처분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원양자원의 주식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담보권을 가지고 있는 곳은 대우증권을 비롯해 드림자산운용,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