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포(M4) 해체, 3년 간 활동 마무리

입력 2013-03-15 09:04
수정 2013-03-15 10:30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그룹 엠포(M4)가 공식적으로 해체를 발표했다.

김원준 배기성 이세준 최재훈으로 구성된 M4는 15일 싱글 '소녀니까' 발표를 끝으로 3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2010년 '널 위한 멜로디'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 M4는 '내 사랑' '사랑이 떠나가도' 등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개인적인 활동, 각자의 그룹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공식적인 활동 이외에 가능한 멤버들이 의기투합, 팬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로써의 공연은 계속될 예정이다.

M4 측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멋지게 활동할 멤버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지금까지 M4와 M4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사진=M4 음반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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