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취업자수 7년 만에 최악

입력 2013-03-15 05:35
유로존의 고용사정이 갈수록 나빠지면서 지난해 4분기 취업자 수가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해 4분기 유로존의 취업자수가 1억4천570만명(계절조정)으로 전 분기에 비해 0.3%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앞선 3분기 확정치인 0.1% 감소에 비해 더 악화된 수치로, 지난 2006년 1분기 이후 7년 만에 최저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