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청구 5년 만에 최저

입력 2013-03-15 05:35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예상 외로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1만건 감소한 33만2천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5만건은 물론 2주전의 34만2천건보다 줄어든 것으로, 지난 1월 중순을 제외하면 지난 2008년 6월 이후 5년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1월 통계는 계절적 요인이 크게 좌우해 통계적으로 큰 의미를 갖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사실상 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