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특별한 선물 고민이 계속되는 남자들. 곳곳에서 들려오는 "사탕은 아니다"라는 소리에 주얼리나 슈즈같은 패션 소품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
주얼리 브랜드 스타일러스(Stylus)는 이터널(Eternal) 세트를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뫼비우스의 띠'를 모티브로 제작된 이터널 세트는 끝이 없는 영원한 사랑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실버 소재를 사용하여, 깨끗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띠 곡면을 수 놓고 있는 큐빅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이터널 세트는 방영중인 KBS2 월화 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윤두준이 이다해에게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한 목걸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주얼리 고르는 취향에 자신이 없어, 사탕 대신 상큼한 캔디 컬러 플랫슈즈에 눈길을 돌리는 남성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신발은 과거 '떠나게 하는 선물'이란 이유로 많이 선택받지 못했으나, 지금은 그런 이미지 없이 스타일리시한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발랄하고 활동적인 여자친구라면 4cm 히든 굽의 쿠션 플랫인 ‘듀에’가 어떨까. 핏플랍이 2012 S/S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발렛 펌프스 ‘듀에 캔버스’, ‘듀에 레더’는 발레리나 슈즈를 연상시키는 여성스러운 라인과 핫 컬러를 갖췄다.
귀여운 스타일의 여자친구라면 앤디 워홀, 그웬 스테파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공동 작업을 통해 트렌디한 자유로움을 재해석한 아메리칸 내추럴 엘라스틱 슈즈 로얄엘라스틱의 소프트 플랫 ‘플로니카’가 추천할 만하다. 발의 곡선미를 살린 귀여운 디자인이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스타일러스, 핏플랍, 로얄엘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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