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카렌스’ 사전계약 실시

입력 2013-03-14 16:36
기아자동차는 카렌스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All New) 카렌스’로 확정하고, 14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올 뉴 카렌스’는 기아차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한 라디에이터그릴을 기반으로, HID 헤드램프 & LED 주간 전조등(DRL),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아웃사이드 미러(리피터, 퍼들램프) 등을 적용해 세련된 승용감각의 스타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고 기아차는 설명했습니다.

‘올 뉴 카렌스’는 디젤 연소음 개선 대책을 통해 정숙성을 높인 1.7 VGT 디젤엔진과 고유가 시대에 탁월한 경제성을 실현한 2.0 LPI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신규 엔진, 미션 적용을 통한 성능 향상과 다양한 안전 사양 기본 적용, NVH, 디자인 개선 등 차량의 기본 상품성을 강화함으로써 발생되는 가격 인상분을 최소화해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차량으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고 기아차는 강조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카렌스’는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며 “더욱 강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프리미엄 차량으로 거듭난 ‘올 뉴 카렌스’가 침체된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