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돌발 상황 발생, 윤제문 ‘평온한 표정’ 폭소

입력 2013-03-14 11:44


[한국경제TV 와우스타] 배우 유준상이 인터뷰 도중 돌발상황을 맞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전설의 주먹’의 유준상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윤제문 정웅인 등이 출연해 ‘직구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준상은 자신보다 한 살 아래인 윤제문에게 “원래 그렇게 무섭냐. 무서워서 말을 못 하겠다”고 타박했다. 이에 대해 윤제문은 “지금 반말하시는 거냐”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 순간 윤제문의 말에 당황한 유준상이 격하게 웃다가 의자가 부러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함께 자리한 배우들은 다들 깜짝 놀라며 돌발 상황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유준상과 현장에 함께 있던 윤제문은 이 같은 돌발 상황에도 무표정을 유지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유준상의 돌발 상황에 누리꾼들은 “정말 당황했을 듯”, “유준상 정말 유쾌한 사람”, “유준상과 윤제문의 사이가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우석 감독의 영화로 화제를 모은 ‘전설의 주먹’은 배우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정웅인 이요원 성지루 등이 출연하며 4월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