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일수록 기회를 노려라 ! 역발상 부동산 투자 법칙

입력 2013-03-13 18:00
수정 2013-03-13 18:00
▶위기가 곧 기회! 불황일수록 부담 없는 투자 가능해 노려볼 만

▶분양가 저렴하고 미래가치 높은 투자 상품으로 효율적 투자 필요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가 낮아질 대로 낮아진 요즘, 새로운 부동산 투자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역발상의 법칙’이 바로 그것이다.

뉴스나 신문에 나오는 불황에 대한 각종 소식들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위축돼 있지만 오히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금이 투자에 나설 때임을 강조한다.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지금 시점에 투자를 하면 가격 부담은 낮은 반면, 향후 시장 상황이 반등할 경우 큰 이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건설사들이 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하고 계약조건을 완화하는 등 수요자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것도 바로 시장이 불황을 겪고 있기에 가능한 일들이다. 미분양 단지로 남느니 이윤을 낮춰서라도 빨리 분양을 마무리 짓는 게 유리하다는 판단에 소비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가 좋을 경우 짓기만 하면 팔리는 탓에 가격, 상품 등에 대해 신경을 쓰기 보다 업체의 이윤을 최대화하는 데만 집중하기 마련”이라며 “하지만 경기가 나빠지면 분양가를 낮추고, 최상의 상품으로 만들어야 팔리기 때문에 오히려 불황기 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좋은 부동산에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요자 입장에서 투자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시점에, 이달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IBD) G1-2블록에서 공급 예정인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이 불황 속 알짜 투자 상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하2층~지상27층, 2개 동, 전체 1140실 규모로 전용면적 25~57㎡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임차인과 투자자 모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30㎡ 이하 소형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소형 위주인 만큼 분양가도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 벌써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400m 거리의 역세권 단지로, 송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꼽히는 아이타워와도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또 40만㎡ 규모의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서해, 도심 등의 조망권까지 갖췄다.

특히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가 위치한 G1-2블록은 인천아트센터 복합단지 내 위치한 부지로 주거.문화.업무.쇼핑.휴식.여가 등의 기능이 한데 어우러진 송도 최고의 입지로 평가된다. 이미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분양에 앞서 △콘서트홀 △‘아트윈 푸르지오’ 아파트 및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 등의 공사가 진행 중이고, 하반기 빌리지형 스트리스 상업시설인 ‘아트포레’가 하반기 들어설 예정이다.

포스코건설과 연내 이주 예정인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포스코그룹 종사자 약 3600명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으며, 2016년까지 준공 예정인 이랜드몰과 롯데몰에 근무하는 직원도 6000여 명 정도로 추정된다. 오는 3월 말 인천 최초의 시내 면세점과 4월 이랜드 쇼핑 스트리트가 문을 열 예정으로 이에 따른 편의시설 확충 및 임차수요 확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