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그리고 하나' 공개 직후 음원차트 올킬 '역시 여신'

입력 2013-03-13 17:53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민지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그리고 하나'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현재 방송중인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의 OST '그리고 하나'가 13일 공개 직후 멜론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도 떨어질 줄을 모르고 있다.

OST를 담당한 양재욱 이사는 "OST의 여왕이라 불리는 태연의 힘과 '그 겨울'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태연은 '미치게 보고싶은' '사랑해요' '만약에' 등 부르는 OST 마다 히트를 시킨 바 있다.

태연이 부른 '그리고 하나'는 지난주 오수(조인성)와 오영(송혜교)의 감정이 고조되는 하이라이트 장면에 삽입돼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하나'는 서정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태연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그리고 하나' 진짜 좋아" "태연 '그리고 하나' 역시 OST 여신이야" "태연 '그리고 하나' 드라마랑 진짜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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