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3천780만달러 규모 차세대 항생제 수출 체결

입력 2013-03-13 16:14
JW홀딩스(대표 이경하)가 중국 천진그린파인제약(대표 센 자이쿠안)과 총 3천780만 달러 규모의 프리페넴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프리페넴은 JW중외제약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의 완제품으로 현재 전세계 42개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JW홀딩스는 JW중외제약 당진공장에서 생산한 '프리페넴'을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천진그린파인제약에 공급하게 됩니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중국 경제의 성장과 함께 의약품 시장에 대한 기회도 증가하고 있다"며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중국 내 의약품 수출 규모가 매년 10% 이상 성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3천850만불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JW홀딩스는 올해에는 ▲ 우수한 제품 경쟁력 ▲ 신규 거래선 공략 ▲ 현지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20% 증가한 4천820만불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