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공개구혼 "돈 많이 모아, 연락 달라"

입력 2013-03-13 16:05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민지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공개 구혼을 했다.

정윤정은 오는 15일 방송될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 녹화에서 "미혼의 4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소개해달라고 했었다"라며 지인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에 박지선은 "나도 30대 여자인데 20대 남자가 좋다"며 정진운에게 하트 세례를 퍼부은 것. 이 말에 아나운서 이정민은 "혹시 소개팅은 많이 해봤냐"고 물었고 박지선은 "모두 찾아준다고 해놓고는 말이 없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어 박지선은 "분명히 나 아니면 안 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며 "돈을 많이 모아 놓았다. 연락 달라"고 카메라를 보며 공개 구혼을 해 큰 웃음을 줬다.(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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