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 수익률이 소비자의 기대에 못미친다는 비판이 계속되면서 소규모펀드를 정리해 수익률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설정후 3년이 경과했음에도 순자산이 50억원 미만인 변액보험 펀드를 최대한 정리해 중·대형펀드로 이전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규모펀드는 탄력적인 자산운용이 어렵고 단위당 비용이 높은데다 자산운용사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할 소지가 있어 규모가 작을 수록 수익률이 낮은 경향을 보입니다.
금융위는 현행 약관상 해지가능한 펀드는 올 상반기 중 정리를 마무리하는 한편, 보험업법 개정을 통해 소규모펀드 해지사유 등을 법규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