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얼굴에 ‘수분 폭탄’이 필요하다

입력 2013-03-13 15:01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길었던 한파는 가고 봄이 오고 있다. 하지만 따뜻한 봄보다도 먼저 찾아오는 환절기를 대비해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피부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신진대사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피부가 황사나 꽃가루 등 외부의 유해환경으로 인해 쉽게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

특히 환절기 건조한 바람에 노출되면 피부 속 수분을 증발시켜 각질이 일어나고 주름 등 피부 노화가 진행되기 쉽기에 충분한 수분공급과 피부 속 수분을 지켜 촉촉하게 유지하는 보습 관리가 필요하다.

▲ 수분크림으로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건조한 환절기에 보습을 위한 스킨케어의 기본은 수분크림이다. 세안 후 3분 안에 가벼운 토닉이나 로션을 바르고 보습력이 좋은 수분크림을 발라 마무리 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습 관리가 될 수 있다. 수분크림을 선택할 때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는 제품을 선택한다.

아이소이의 ‘물오른 촉촉 피부, 수분 폭탄 크림’은 바르고 나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화학흡습제 대신 천연 유래 오일 보습 성분을 넣어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안심하고 바를 수 있는 수분크림이다. 니아울리잎오일 등 15가지 천연 보습 성분들이 피부 속 수분 보습막을 강화시켜 수분크림을 아무리 발라도 건조하기만 했던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준다.

자연노화와 생활노화를 예방해주는 아이소이만의 천연 특허 성분인 나투로JC(Naturo JC)와 주름개선 특허성분 전복느타리추출물이 어린 주름을 예방하며 엘라스틴과 콜라겐의 결합력을 높여 속부터 꽉 찬 탱탱한 피부결로 만들어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 에센스 미스트로 수시로 수분 공급

미스트는 건조한 날씨에 필수품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환절기, 건조함이 더욱 심하게 느껴진다면 물로만 만들어진 일반적인 미스트말고 에센스나 오일이 함유된 미스트를 사용해보자. 일반적인 미스트는 뿌린 후에 증발되면서 오히려 건조함을 불러오는 경우도 있다. 메이크업 후나 수시로 건조할 때마다 에센스 미스트를 뿌려주면 수분과 영양을 함께 공급해주어 더욱 촉촉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빌리프의 ‘에센셜 젤 미스트 블루’는 일반적인 미스트와 달리 물이 아닌 젤이 분사되는 것이 특징. 젤 안에는 다량의 수분과 산세베리아 추출물이 함유되어있어 촉촉함과 함께 피부에 활력과 영양을 공급한다.

▲ 주 2~3회 정도 꾸준히 수분 팩 하기

지나치게 건조하고 유독 피부가 예민해져 있다면 주 2~3회 정도 수분과 진정 효과가 있는 팩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이는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은 물론, 피부 속에 영양을 함께 채워줘 피부가 한결 더 편안해지고 진정된다.

시슬리의 ‘젤 엑스쁘레스 오 쁠뢰르’는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윤기와 탄력을 주는 산뜻한 젤 타입의 수분마스크이다. 피부 보습균형을 맞춰주고 피부세포 조직의 결합력을 견고하게 해주어 지속적인 효과를 준다. 또한 즉각적인 보습작용으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해주고 수분손실을 예방하는데 강력한 작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아이소이, 빌리프, 시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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