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통화량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통화량 증가세가 두 달 연속 진행됐습니다.
한국은행이 13일 내놓은 '2013년 1월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시중통화량인 M2는 1841조 1천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비해 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민우 한국은행 금융통계팀 과장은 "만기 2년미만의 금전신탁 즉 기업과 기타금융기관 등 법인자금을 중심으로 단기특정금전신탁의 예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기관유동성은 2470조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7.7% 증가했고 광의유동성은 3133조원으로 8%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