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민지 기자] 배우 소이현이 연애기술을 잡지로 습득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는 '내 안의 변태지수가 100점이라고 느껴지는 순간'을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소이현은 "미용실에서 시간을 보낼 때 잡지를 본다. 연애기술이 담겨 있는 페이지를 펴고 누가 볼까 손가락을 걸어 놨다가 사진을 찍어 나중에 실천해봤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잡지에는 다양한 정보들이 많다. 바람을 피우는지 알 수 있는 법, 처음 본 남자 10초 안에 꼬시기, 내 남자가 다가오게 하는 방법, 밀당에 대한 변태적 심리 등 매우 유익한 정보들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이현은 "잡지에서 본 연애 기술을 남자친구에게 직접 실천한 적이 있다. 그 때 읽은 것 중에 '오히려 여자가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할 때 남자들이 좋아한다'는 글을 읽고 당시 남자친구에게 뽀뽀를 했던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이현 연애기술 뭔가 귀엽다" "소이현 연애기술 소이현이니까 통한 거 아냐?" "소이현 연애기술 뭘 해도 다 넘어갈 듯" "소이현 연애기술 책으로 기술을 배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화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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