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싱가포르와 장외파생상품 연계청산 MOU 체결

입력 2013-03-13 08:53
한국거래소(KRX)가 싱가포르거래소(SGX)와 장외파생상품 연계청산사업을 추진합니다.



13일 한국거래소는 지난 2월27일 싱가포르에서 매그너스 보커 싱가포르거래소 이사장과 장외파생상품 연계청산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거래소는 워킹그룹을 구성해 연계청산의 타당성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연계청산방안을 마련한 후 감독기관의 협의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연계청산이란 국내외 금융기관이 장외파생상품을 거래할 때 자국의 장외파생거래 중앙청산소(CCP)를 이용하고, 결제금액은 양 CCP를 거쳐 주고받는 시스템 입니다.







김원대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보는 "연계 청산을 하면 각 CCP 사이 시스템을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청산이 가능하다"며 "이번 연계청산 도입으로 금융회사들의 결제리스크 축소 등 시장참여자들이 청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안에 금융위원회로부터 청산인가를 받아 원화IRS 거래를 대상으로 자율청산서비스를 도입하고 의무 청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