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 HRD 협력

입력 2013-03-12 18:54
수정 2013-03-12 20:25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HRD)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양 기관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과제인 고용률 70% 달성과 개방·공유·협력을 가치로 하는 '정부 3.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오늘(12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인력공단은 전국 24개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4만8천개 업체, 100만명의 근로자에 관한 정보를 토대로 근로자 훈련과 인력개발에 활용하게 됩니다.



양 기관은 우선 산업단지의 빌딩형 건물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HRD 종합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송영중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중소기업 인력 상황에 대해서 눈과 귀의 역할을 해주면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기에 수월해질 것"이라며 "정부3.0 시대에 양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국민들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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