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대만 팬미팅에서만 3억7000만원 벌었다

입력 2013-03-12 11:50
수정 2013-03-12 11:53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현빈 파워'는 살아 있었다.



해병대를 무사히 제대한 배우 현빈이 대만 팬 미팅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빈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11일 '현빈의 대만 팬 미팅에 3000여 명이 몰렸다'며 '현빈 아시아 팬 미팅 투어의 첫 번째 순서인 대만 팬 미팅은 9일 저녁 국립 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팬 미팅은 군 복무로 인한 2년간의 공백 후 현빈의 첫 국외활동이며, 대만 최초 방문이었다.



현빈은 2시간 동안 진행된 팬 미팅에서 노래, 관객과의 대화 등을 선보였으며,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빈은 입장료 수입으로 약 1000만 타이완 달러(약 3억7000만원)를 벌어들였다. 현빈의 팬 미팅 입장권 가격은 평균 2500 타이완 달러(약 9만2000원) 선이었으며, 비싼 좌석은 4200 타이완 달러(약 15만5000원)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현빈은 다음달 11일 태국 방콕에서 두 번째 아시아 팬 미팅을 진행한다.(사진=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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