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2000선 '혼조세'‥북한 리스크 '지속'

입력 2013-03-13 09:06
코스피가 북한 리스크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분 현재 어제보다 3.5포인트, 0.17% 오른 2006.8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관이 증권사를 중심으로 18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양새입니다.



외국인은 짙은 관망세를 보이며 152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고, 개인도 29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을 포함한 프로그램 매매는 기관 매수세가 몰리며 2억5천만원 매도 우위에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섬유업종이 0.8% 안팎으로 상승세가 두르러졌고, 통신과 음식료, 화학, 전기전자 자업종은 0.1~0.4%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0.07% 강보합권에서 공방을 거듭하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 SK하이닉스 등도 소폭 올랐고, 포스코와 현대모비스, 삼성생명은 약세입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5분 현재 어제보다 3.54포인트, 0.65% 오른 543.9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파라다이스가 1% 가까이 하락한 반면 CJ오쇼핑이 1.7%, 서울반도체는 0.6% 올랐고, 동서와 GS홈쇼핑, 씨젠은 1~3%대 강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