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새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
유해진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유해진이 오는 29일부터 '1박2일' 녹화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1박2일' 제작진은 최근 유해진이 SBS '행진:친구들의 이야기'에서 보여준 예능감과 기존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준 코믹한 이미지에 기대를 걸고 출연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형 PD와 김승우의 마지막 녹화가 15일 예정된 가운데 김승우가 해온 맏형 역할을 유해진이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해진이 출연한 방송분은 오는 4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년간 '1박2일' 연출을 맡았던 최재형 PD의 후임으로 KBS 2TV '안녕하세요'의 연출 이세희 PD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