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유엔 대북제재 대비 비상금융대책반 운영

입력 2013-03-10 14:39
금융감독원이 유엔 대북제재에 대비한 '비상금융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10일 금감원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추가 제재 결의가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자 '비상금융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반은 최수현 수석부원장이 총괄반장, 조영제 기획·총괄담당 부원장보가 실무반장을 맡으며, 비상대기조가 북핵 동향과 시장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할 예정입니다.



또 총괄반장이나 실무반장 주재로 비상금융대책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총괄반장은 거시경제금융회의 등 차관급 회의에도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